누구?
LA의 교향 악단장, '아담크레인'
가끔 '디즈니 홀'에서 하는 공연에
게스트로 출연 해줄수
베토벤 곡을 연주해
- '루드비히 반 베토벤'?
한번 오는데, 여기가 세번째야
- 오늘이 몇일 이지?
단지 한 장면 때문에 하는건 싫어
불쑥 나오는 건 안 내켜
그래서… 안 돼. 그럴 순 없어
만약 리허설을 할 수 있다면?
'나테니얼', 가자!
키가 여기 있으면 어떡하지
서둘러. 짐 싸둬
- 있잖아, '로페즈'
내 짐을 놔두고 갈 순 없어
못 믿겠어
오케스트라가 우릴 기다려
마약을 하고
내 짐을 훔쳐 갈거야
- 아무도 네 망할 짐짝 안훔쳐가
'LA 시장'을 만나야 해
- 이건 쓰레기야
이 쓰레기 아무도 안가져가
- 저 구석에 둬
저긴 안 놔둬
알겠어
환상곡, '월트디즈니 콘서트홀'
여기 둘거야
여깄는 사람들이랑
좋아. 그렇게 해
바퀴벌레는 사냥개한테
됐어! 알아 들어?
가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
난 이거 말고도 할일 많아
일을 해주고 돈을 받지
내 일이 있어. 난 프로라고!
- 미안해
뭐라고?
내 짐 여기두고 못 가
알았어
그 쪽 잡아
회사는 당신에게 아주
그래요
- 이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아
맞아
불행하게도, 이게 우리 일의 현실이야
'월트디즈니 콘서트홀'
'나테니얼', 왼쪽으로 틀어. 여기야
'로페즈'씨, 괜찮아요?
공연을 해 본지
굉장해
저사람이 지휘자야
- 둘 뿐이야
이래야지
- 여기 있어
'베토벤'
노래 끊어!
그만 해
- 좋아
저기 있어
정말 믿지못할 경험이었어
모든게, 모든 나날이
그를 보면 나처럼 느꼈을거야
내 말은, 똑같아
우린 망할 음악을 똑같이 들어
그를 만나 봐. 동감할거야
그의 음악을
그들이 연주하는 동안,
"하느님, 저긴 뭔가 더 높은게 있어요."
"어떤 높은 것과 그는 살고, 함께에요."
이런 경험은 전혀 없지만
대체 왜 당신이 젠장할 연락을
- 은혜야
- 은혜라고!
- 맞아
그와 함께 있으면
음악으로 인해
빌어먹을!
좋아했던게 없던 나와 다르게
이봐, 좀
하루하루가 바빠
난 당신 믿어. '스티브'
시장한테 전화해봐
- 누구?
알겠어
전화 해야지
고맙습니다
서부소식의 '프랭크 시나트라'
때때로 이 도시의
권력으로 인해 바로잡아진다
LA는 노숙자들에 대해 막연한
수치심의 차별성을 가졌었습니다
이제 빈민가의 위기는
그래서 이 도시의 재정위임을
맡게 됐다는 공표를 합니다
오천만 달러로
때때로
있는지 물어 보더군
- 일년 내내 연주하지
- 아니, 세번째 연주회야
- 빨리. 지금 가야 돼
무슨 짓을 할지몰라
빨리 가야 돼
담배를 펴
- 이거 나두곤 못가
- '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'…
- 안 돼! '로페즈'
'도날드 덕'
같이 놔둘거야
뭔 짓을 했는지 말하지 않아
됐다고!
알겠어?
- 알겠어
후한 선물을 줄거야
- 기다려!
얼마나 됐나요?
- 그렇네
- 누가?
- 격한 끝인사군
하지만... 아니야
기대하고 있어
난 말했어
당신한테 할 말이 있어
안해줬는지 정말 모르겠어!
- 뭐? 뭐때문이라고?
- 알았어. 그게 은혜야?
- 고맙군. 그래
행복해 하는게 보여
그는 음악에 완전 빠졌어
내 미래에 대해 생각중야
당신 생각 못할정도로
만나 보고 싶어해
- 'LA 시장'!
무수한 문제들이
해결 됐습니다
(한화로 약 5억)